'1박2일' 연정훈, ♥한가인 덕에 클라이밍 성공…딘딘 "韓 3대 도둑은 달라" 폭소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래퍼 딘딘이 배우 연정훈을 향해 "대한민국 3대 도둑"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선호,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의 '부족 캠프'가 펼쳐졌다.

이날 연정훈은 복불복 클라이밍에 도전했다. 출연진들은 손가락을 다친 상태로 도전하는 연정훈에 "손가락이 아프면 내려와라", "무리하지 말라"라고 이야기했다.

출연진들은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연정훈에 "괜찮냐"고 물었다. 연정훈은 "괜찮다"고 답하며 거침없이 올라갔다. 이를 본 딘딘은 "대한민국 3대 도둑이 이렇게 담을 넘었구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비도 "연정훈이 못 넘는 담은 없다"고 거들었다.

연정훈은 정상에 도착해 봉투를 획득했다. 출연진들은 "도전만 한다더니", "도둑은 다르다"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정상에서 내려온 연정훈은 "옛날에 아내 한가인이 클라이밍을 했었다. 그때 들었던 팁이 생각났다"고 비결을 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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