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소유진이 남편인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내레이션으로 합류한 소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유진은 "세 아이의 엄마다. 7세 용희, 6세 서현이, 3세 세은이의 엄마이자 백종원의 아내 소유진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자녀들에 대해 "첫째는 저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동생들을 잘 생겨준다. 이래서 첫째구나 싶다. 둘째는 새초롬하고, 아빠를 닮아서 요리하는 것도 좋아한다. 셋째는 개구쟁이다. 아빠를 닮았다"라고 이야기했다.
도경완은 "백종원 씨가 한번 나오셔도 굉장히 잘 할 것 같다"고 말을 건넸다. 이에 소유진은 "'슈돌'을 보면서 그 생각을 안 해봤던 건 아니다. (백종원이) 아이들과 너무 잘 노니까 나 혼자 찍기가 너무 아깝더라. 내가 빠져도 충분히 아빠랑 놀면 재미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워낙 바빠서 그게 될지 모르겠지만, 저는 아빠랑 아이들이랑 노는 걸 찍으면 너무 재밌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