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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근황을 전했다.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방송인 강수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수정은 "요즘 수입은 홍콩까지 비행기를 타고 왔다갔다 할 정도는 번다. 지금도 가족들은 다 홍콩에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나는 한국에서 친정 부모님과 함께 지내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수정은 "한국에 와서 자가격리를 하고 서울에 오래 머물다보니 역시 한국이 좋다는 생각이 들더라. 물론 홍콩도 좋다. 내가 홍콩에 있을 때 더 좋은 점은 더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많이는 아니지만 가끔 알아보는 분이 계시니 꾸미고 다니는데, 홍콩에서는 막하고 다닌다"고 고백했다.
[사진 = KBS 쿨FM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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