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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박진영이 신곡 티저를 공개했다.
4일 오전 7시 공식 SNS 채널에 신곡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 두 번째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티저에서 박진영은 올 화이트 복고 의상을 입고 화려한 조명이 빛나는 무대에서 긴 팔다리로 시원시원한 춤 동작을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샤프하게 뻗은 손끝부터 딱 떨어지는 어깨선까지 세세한 디테일을 살리며 국내 최고의 춤꾼 다운 멋을 뽐냈다.
또한 브이넥에 슬림한 핏이 돋보이는 셔츠와 통 넓은 바지로 특유의 복고 감성을 그대로 구현했다. 평소 혹독한 자기관리로 유명한 그는 이번 착장을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 더욱 철저히 식단을 관리했고, 그 덕분에 디스코 음악에 걸맞은 최상의 의상 핏을 탄생시켰다.
안무 역시 학창 시절 자신이 췄던 춤들을 회상하며 거의 직접 만들었다. 여기에 곡 제작 과정에서는 유로디스코에 쓰였던 악기들을 사용했고, 80년대 음향 장비로 녹음을 진행해 복고 사운드를 완벽 재현했다.
레트로 감성과 모던함이 가미된 박진영 표 유로디스코 음악과 중독성 강한 안무는 올여름 가요계에 디스코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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