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V리그 2020-2021시즌의 판도를 예측할 수 있는 2020 KOVO컵 프로배구대회가 오는 8월 22일부터 제천에서 열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14일 동안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0 제천·KOVO컵 프로배구대회의 세부 일정을 발표했다.
남자부 경기가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먼저 열리며, 뒤이어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여자부 경기가 펼쳐진다.
조 편성은 지난해 컵대회 성적으로 배정했다. 남자부는 대한항공, KB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캐피탈이 A조, OK저축은행, 우리카드, 상무, 한국전력을 B조로 편성했다. 여자부는 현대건설, 흥국생명, IBK기업은행이 A조, KGC인삼공사,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가 B조에 속했다. 여자부의 경우 지난해와 달리 조별리그 경기 후 순위결정전을 새롭게 도입했다.
다만, 관중 입장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KOVO는 “현재 관중 입장 여부를 논의 중이며 결정 시 취재 관련 안내와 함께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KOVO컵이 열린 순천체육관. 사진 = KOVO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