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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홍현희가 입담을 과시했다.
5일 오전 SBS 라디오 '이숙영의 러브FM'의 스페셜 DJ로 나선 홍현희는 이날 "이른 아침인 이 시간에 이렇게 행복할 줄 몰랐다며 아침 요정이라고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취업 때문에 고민이라는 청취자에게 홍현희는 "나는 10년간 놀았다. 그때 박소현 씨가 '현희야. 이 순간을 즐겨. 언젠간 네가 너무 바빠서 지금 이 시간과 여유가 그리워질 날이 올 거야'라고 했는데 그땐 정말 믿지 않았는데 이젠 그 시간이 추억으로 그리워질 때도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또 다른 청취자가 남편인 제이쓴을 사로잡은 최대 무기를 묻자 "아직 다 사로잡지 못했다. 진행 중이다. 내가 내 매력을 탐구해가는 중이다. 결혼하게 된 계기는, 저의 유쾌함, 당당함. 그리고 유머 코드가 맞았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한편, 휴가로 자리를 비운 이숙영을 대신해 7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 스페셜 DJ 홍현희는 6일 방송에 제이쓴을 초대해 솔직한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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