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먼 바다 끝엔, 뭐가 있을까"…볼빨간사춘기, 보아 '아틀란티스 소녀' 부른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보아의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Our Beloved BoA(아워 비러브드 보아)'의 두 번째 주자로 청춘 싱어송라이터 볼빨간사춘기가 출격한다.

SM STATION을 통해 발표되는 볼빨간사춘기의 '아틀란티스 소녀(Atlantis Princess)'는 7일 오후 6시 플로, 멜론, 지니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아틀란티스 소녀'는 2003년 발매된 보아의 정규 3집 타이틀곡으로, 시원하고 경쾌한 멜로디와 보아의 맑은 음색이 어우러져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메가 히트곡이다.

이번 곡은 유노윤호, 슈퍼주니어, 샤이니, 레드벨벳, NCT 127의 곡 작업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로듀서 진바이진(JINBYJIN)이 편곡을 맡았다. 트렌디한 신스 웨이브와 레트로 펑크 장르로 재탄생했다. 원곡의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새롭고 신비로운 사운드로 완성됐다. 볼빨간사춘기의 개성 넘치는 보컬이 청량감을 한껏 배가한다.

'Our Beloved BoA'는 오는 25일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보아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와 독보적인 히스토리를 기념해 히트곡들을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지난달 31일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의 '공중정원'(Garden In The Air)이 공개된 데 이어 초특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곡이 순차 발표된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