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투수 아드리안 샘슨의 1군 복귀전 일정이 잡혔다.
롯데 허문회 감독은 5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샘슨은 일요일에 복귀하려고 한다. 비가 오면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다"라고 했다. 샘슨은 7월21일 인천 SK전서 3⅓이닝 5피안타 4탈삼진 1실점한 뒤 내전근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후 구원으로 돌리려고 했던 노경은이 선발진에 남았고, 장원삼도 추가로 선발 기회를 얻었다. 노경은이 2일 부산 KIA전서 7이닝 무실점하면서 선발진에 탄력이 붙었다. 샘슨은 최근 컨디션을 회복했고, 2일 NC와의 2군 경기서 3이닝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한편, 서준원이 1군에서 말소됐다. 서준원은 4일 인천 SK전서 6이닝 6피안타 3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5승(4패)째를 따냈다. 다음 등판일에 맞춰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투수 한승혁이 1군에 올라왔다.
[샘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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