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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 커플이 8년전 노예농장에서 결혼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4일(현지시간) 패스트 컴퍼니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항상 진심으로, 전적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그는 “파괴적인 비극을 바탕으로 지어진 장소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뜻을 전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2012년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분 홀’에서 결혼했다. 이곳은 노예 농장을 운영했던 대저택이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도 인스타그램에 “(노예농장에서 결혼한 것에 대해) 부끄럽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들 부부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무려 17억원을 기부했으며, 흑인단체에도 2억여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셋째 딸을 얻었다.
[사진 = AFP/BB NEWS, 피플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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