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1시간 지연 시작된 잠실 경기가 2회에 이어 9회 또 다시 우천 중단됐다.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즌 8번째 맞대결이 9회초 진행 도중 우천 중단됐다. 2-2로 맞선 9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홍건희가 강민호를 상대하던 도중 1B1S에서 빗줄기가 굵어지며 중단이 선언됐다.
이날 경기는 앞서 내린 폭우로 인해 그라운드 정비가 늦어지며 예정보다 1시간 늦은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됐다. 이후 1회말이 끝나고 다시 빗줄기가 거세지며 40분 동안 중단됐다. 2회부터 8회까지 비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9회 시작과 함께 다시 굵어지며 결국 두 번째로 경기가 멈췄다.
[서울 잠실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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