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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마무리투수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했던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선발투수진에 합류한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6일(이하 한국시각) "김광현이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를 대신해 선발투수진의 한 차리를 맡는다"라고 밝혔다.
세인트루이스는 대체 선발이 필요했다. 마르티네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기 때문이다. 마르티네스의 부상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전 상대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유력하다. 이 매체는 "김광현이 오는 11일 피츠버그를 상대로 빅리그 선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광현.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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