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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류현진(토론토)이 3회말에도 출루를 내줬지만, 무실점 행진만큼은 이어갔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회말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친 류현진은 토론토가 1-0으로 앞선 상황서 3회말을 맞았다. 선두타자 찰리 컬버슨을 2루수 땅볼 처리한 류현진은 이어 엔더 인시아테도 2루수 땅볼로 막았다.
손쉽게 2아웃을 따낸 류혀진은 2사 상황서 로날드 아쿠나와 맞대결했다. 첫 대결에서는 볼넷을 허용했던 류현진은 2번째 맞대결에서도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2사 1루서 댄스비 스완슨을 우익수 플라이로 막아내며 3회말을 마무리했다. 까다로운 타구였지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안정적으로 잡아내며 류현진을 지원했다.
류현진은 3회말에 18개의 공을 던졌고, 3회말까지 총 투구수는 50개였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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