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베어스가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에 확 바뀐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두산은 6일 잠실 삼성전을 앞두고 박건우(우익수)-정수빈(중견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최주환(2루수)-김재호(유격수)-박세혁(포수)-김인태(좌익수)-이유찬(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최원준.
경기 전 김재환이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명단에 등재됐고, 허경민은 왼쪽 종아리 통증을 호소했다. 이에 오재일이 4번, 김인태가 좌익수, 이유찬이 3루를 담당한다. 전날 휴식 차 제외됐던 김재호는 다시 선발로 복귀.
이에 삼성은 박해민(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좌익수)-이원석(1루수)-강민호(포수)-김동엽(지명타자)-김호재(3루수)-김지찬(2루수)-박계범(유격수) 순으로 맞선다. 선발투수는 벤 라이블리.
양우현이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되며 김호재가 라인업으로 복귀했다. 전날 수비 도중 타박상을 입었던 이원석도 빠르게 상태를 회복, 선발로 나선다.
[오재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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