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세비야(스페인)가 AS로마(이탈리아)를 꺾고 유로파리그 8강에 합류했다.
세비야는 7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뒤스부르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전에서 로마에 2-0으로 이겼다. 세비야는 통산 6번째 유로파리그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세비야는 울버햄튼과 8강 단판승부를 치른다.
세비야는 로마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22분 레길론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레길론은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세비야는 전반 44분 엔-네시리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엔-네시리는 속공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오캄포스의 패스를 골문앞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로마는 후반전 추가시간 수비수 만치니가 퇴장당하는 등 고전을 펼쳤고 세비야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