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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손흥민의 번리전 원더골을 2019-20시즌 최고의 골 후보 중 하나로 선정했다.
EPL 사무국은 7일(현지시간) 2019-20시즌 베스트골 후보 9개를 선정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열린 번리전에서 토트넘 진영부터 상대 페널티지역까지 70m가 넘는 거리를 단독 드리블 돌파하며 골을 터트렸다. 이에 앞서 영국 BBC는 지난달 손흥민의 번리전 득점을 올 시즌 최고의 골로 선정하기도 했다.
EPL 사무국은 손흥민과 함께 바르네스(레스터시티) 롱스테프(뉴캐슬)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베스트골 후보자로 선정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올시즌 베스트골 선정을 위한 팬투표도 진행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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