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2연승을 노리는 삼성이 타선에 변화를 줬다.
허삼영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7일 2-0 신승을 따낸 삼성은 라인업에 변화를 주며 2연승을 노린다. 강민호가 지명타자로 4번타자에 배치돼 김도환이 선발투수 윤성환과 호흡을 맞춘다. “퓨처스리그에서 계속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걱정은 없다. 윤성환은 자신 위주로 투구 패턴을 가져가기 때문에 오히려 더 편할 수도 있다”라는 게 허삼영 감독의 설명이다.
타순에는 큰 변화가 없다. 하위타선만 김호재-김지찬-이성규가 김지찬-김도환-김호재로 재편됐다. 이에 따라 박해민이 1루수를 맡는다.
7일 마무리투수로 등판, 1⅓이닝 동안 23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한 오승환은 8일도 출격 가능하다. 허삼영 감독은 7일 오승환을 투입한 상황에 대해 “(아웃카운트)5개는 생각 안 했다. 4개까지만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번트 실패가 나오는 등 운이 따랐다”라고 돌아봤다.
허삼영 감독은 이어 “오승환의 구위 자체가 크게 바뀐 것은 아니지만, 인식의 차이는 생긴 것 같다. 최근 변화구를 많이 던져 ‘오승환하면 무조건 돌직구, 초구 스트라이크’라는 이미지가 희석되지 않았나 싶다. 타자들도 변화구 생각을 많이 하게 된 것 같다. 오늘 등판은 걱정 없다”라고 덧붙였다.
삼성 타순은 박해민(1루수)-박승규(중견수)-구자욱(좌익수)-강민호(지명타자)-김헌곤(우이굿)-박계범(유격수)-김지찬(2루수)-김도환(포수)-김호재(3루수)다. 윤성환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SK는 최지훈(좌익수)-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채태인(지명타자)-제이미 로맥(1루수)-김강민(중견수)-이흥련(포수)-김성현(유격수)-최항(2루수)으로 타순을 구성, 8연패 탈출을 노린다. 선발투수는 문승원이다.
[강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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