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데릭 루이스(미국)가 파죽의 3연승을 질주했다.
루이스는 9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74 알렉세이 올리닉(러시아)과의 헤비급 맞대결에서 2라운드 TKO 승을 따냈다.
루이스는 파죽의 3연승을 질주, 통산 전적 24승 7패를 기록했다. 반면, 올리닉은 2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통산 60승도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루이스는 경기 초반부터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펀치를 통해 연달아 올리닉에게 타격을 가한 것. 루이스는 1라운드 중반 들어 올리닉의 초크에 잠시 흔들리는 듯했지만, 이내 분위기를 되찾았다. 루이스는 2라운드 개시 직후 니킥으로 올리닉을 공략했고, 이후 흐름은 급격히 루이스 쪽으로 기울었다.
분위기를 가져온 루이스는 이후 파운딩으로 올리닉을 압박했다. 결국 경기는 2라운드 21초 만에 루이스의 TKO 승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데릭 루이스.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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