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울이랜드FC가 전남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서울이랜드FC는 9일 오후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4라운드에서 전남에 2-1로 이겼다. 서울이랜드FC는 이날 승리로 6승3무5패(승점 21점)를 기록해 리그 3위로 올라섰다. 또한 올 시즌 원정 무패 기록도 이어갔다. 전남은 4승7무3패(승점 19점)를 기록해 6위로 하락했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서울이랜드FC는 후반 1분 고재현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고재현은 이상민의 로빙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가슴 트래핑 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서울이랜드FC는 후반 33분 곽성욱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곽성욱은 팀 동료 장윤호의 슈팅을 골키퍼 박준혁이 걷어내자 재차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전남은 후반 43분 김현욱이 페널티킥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서울이랜드FC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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