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다니엘 강(미국)이 LPGA 재개와 함께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다니엘 강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 6555야드)에서 열린 2020 LPGA 투어 마라톤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 4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주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을 밟았다. 통산 5승이다. 1번홀, 8번홀,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3번홀, 7번홀, 9번홀, 13~14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3라운드 선두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4언더파 270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호주교포 이민지는 13언더파 271타로 4위에 올랐다. 신지은은 6언더파 278타로 공동 20위, 전지원은 4언더파 280타로 공동 34위, 양희영은 3언더파 281타로 공동 38위, 전영인은 1언더파 283타로 공동 53위, 전인지, 강혜지는 이븐파 284타로 공동 59위를 차지했다.
[다니엘 강.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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