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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가 신설 라디오 프로그램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 진행자로 표창원 전 의원을 발탁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은 평일 오후 6시 5분부터 8시까지 방송되며, 기존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을 잇는 후속 프로그램이다.
MBC는 "'사람 냄새나는 시사프로그램'을 모토로 사회 현안과 정보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라며 "현직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 미래통합당 김기현 의원을 비롯한 다양한 이력의 게스트들이 청취자들의 지적 요구를 채워주기 위해 출격한다. 표창원 전 의원 역시 전직 국회의원이자 현직 범죄심리학자인 자신의 경험을 살려 사회에 대한 통찰력 있는 분석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MBC라디오 제작진은 "표창원 전 의원이 가진 인간적인 매력과 날카로운 분석력이 동시에 드러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퇴근길 시사 프로그램을 평정할 새로운 진행자의 등장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17일 첫 방송.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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