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기아자동차와 KIA 타이거즈의 선수 및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사업인 ‘타이거즈 러브투게더’가 오는 10월 문화적 소외계층을 위한 1박 2일 야구 여행을 지원한다.
이번 문화나눔 지원사업은 ‘아동청소년 또는 장애인 지원기관’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정된 9개 기관에는 KIA 타이거즈 야구경기 관람, 1박 2일 자유여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야구경기 관중 입장 제한이 풀리지 않는다면 다른 문화향유 기회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금액은 각 기관당 350만원이며 10월 중 ‘전라 여행’, ‘수도권 여행’을 테마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8월 31일까지다.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했던 사회복지기관 및 이용자들에게 문화나눔 지원사업이 힐링여행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상세한 내용과 신청서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홈페이지와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이메일과 전화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KIA 타이거즈 선수의 성적과 연계해 기아자동차 임직원 및 KIA 타이거즈 구단 임직원과 선수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10년간 31억9천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사진 =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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