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배연정이 건강 이상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알콩달콩'에서 배연정은 "내가 개런티를 특A를 받고 있을 때 IMF가 터졌다. 그래서 방송국 구조조정이 들어가 나도 피해갈 수 없겠구나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때 등이 아프기 시작해. 그래서 스트레스로 담이 온 줄 알고 파스도 붙여보고 지압도 받아보다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큰 병원으로 가라고 하더라. 그 길로 큰 병원으로 갔더니 의사가 입원을 하래. 췌장에 종양이 3개나 있어서 18cm인 췌장을 13cm나 잘랐다. 그리고 위도 반 자르고 간도 반 자르고"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내 "이후 아침마다 의료진이 혈당체크를 하더라. 췌장을 잘랐기 때문에 당뇨가 왔던 것. 우리 집안에 당뇨병 걸린 사람이 없어서 당뇨는 생각지도 못했었고 아침마다 혈당체크를 하니까 살 수가 없더라. 결국 췌장염, 당뇨 때문에 우울증이 왔다"고 추가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 = TV조선 '알콩달콩'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