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인지(KB금융그룹)가 톱10에 도전한다.
전인지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스코틀랜드 노스버윅 르네상스 골프클럽(파71, 6427야드)에서 열린 2020 LPGA 투어 스코티시 여자오픈(총상금 15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3번홀, 9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15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중간합계 1언더파 212타로 하타오카 나사(일본) 등과 함께 공동 11위다. 올 시즌 첫 톱10에 도전한다. 전인지의 마지막 우승은 2018년 10월 국내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이었다.
아자하라 뮤뇨즈(스페인)가 7언더파 206타로 단독선두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6언더파 207타로 2위, 제니퍼 송(미국)이 5언더파 208타로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4언더파 209타로 공동 4위다. 이민지(호주)는 2언더파 211타로 공동 8위.
한편, 양희영은 4오버파 217타로 공동 39위, 손유정은 6오버파 219타로 공동 51위, 김인경은 9오버파 222타로 공동 64위다.
[전인지.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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