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이번에도 KIA를 만난 LG 우완투수 임찬규(28)가 5회도 채우지 못하고 고전했다.
임찬규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의 시즌 10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6일 광주 KIA전에서 4⅓이닝 5피안타 5실점으로 고전했던 임찬규는 12일 잠실 KIA전에서는 5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볼넷 4개를 내주고 삼진 9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상대도 KIA였다. 3번 연속으로 같은 상대를 만난 것.
임찬규는 1회에 실점은 없었으나 프레스턴 터커와 최형우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면서 많은 투구수를 기록해야 했다. 1회에만 24구를 던졌다. 2회말에도 실점은 없었지만 역시 선두타자 나주환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결국 3회 상대에게 빅 이닝을 헌납했다. 선두타자 최원준에 중전 안타를 맞은 뒤 최형우에 우전 적시 2루타를 맞으며 첫 실점을 한 임찬규는 2사 후 거듭 실점한 것이 아쉬운 부분이었다. 나주환에 우중간 적시타를 맞은 것을 시작으로 한승택에 볼넷을 내줬고 박찬호에 2타점 중전 적시타까지 맞고 말았다.
4회에도 2사 후 실점이 아쉬웠다. 최형우에 우월 2루타를 맞은 뒤 나지완에 좌전 적시타를 허용한 것이다.
LG는 더이상 임찬규를 끌고 갈 이유가 없었다. 결국 3-5로 뒤진 5회초 송은범을 마운드에 올렸다. 이날 4이닝 6피안타 5사사구 5실점에 그친 임찬규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4.04로 올랐다.
[LG 선발 임찬규가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초 위기를 넘긴 후 포수 유강남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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