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인 "이상형 박보영, 실물 영접해보고 싶어"('대한외국인')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모델 문수인이 이상형을 고백한다.

19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납량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조권, 가수 겸 배우 유선호, 모델 문수인, 개그맨 이상준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2014년 모델로 데뷔한 문수인은 올해 SBS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에 출연해 훈훈한 외모와 월등한 농구 실력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MC 김용만이 이상형을 묻자 문수인은 "대표적인 연예인으로는 박보영 선배님이다. 아직 실제로 마주쳤거나 만나본 적은 없다"고 대답했다. 이에 MC 김용만은 즉석 영상 편지를 요청했다. 문수인은 "보영이 누나 안녕하세요"라고 수줍게 운을 띄웠다. 이어 "이상형을 떠나서 존경하는 선배님이고 한번 실물을 영접해보고 싶습니다"라며 설렘이 가득 담긴 영상 편지를 보냈다.

한편 그는 본인만의 촬영 노하우를 알려주기도 했는데. 문수인은 "대부분 카메라를 어려워한다. 카메라를 정말 친한 사람 아니면 애인이라고 생각하고 아이 콘택트를 하는 느낌으로 눈빛을 보내야 한다"며 능숙하게 포즈를 취해 프로 모델을 증명했다는 후문.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