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KIA 신인 내야수 홍종표가 두 번째 선발 기회를 잡았다.
KIA는 19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최원준(중견수)-프레스턴 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김민식(포수)-유민상(1루수)-나주환(3루수)-박찬호(유격수)-홍종표(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이민우.
2루수 자리에 김규성이 아닌 홍종표의 투입이 눈에 띈다. 홍종표는 강릉고를 나와 2020 2차 2라운드 16순위로 입단한 신인으로 올 시즌 8경기 타율 .400(5타수 2안타)을 기록 중이다. 7월 8일 KT전에서 데뷔전을 가졌고, 8월 14일 SK전에서 첫 선발 출전해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이에 LG는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채은성(우익수)-김현수(지명타자)-이형종(좌익수)-로베르토 라모스(1루수)-유강남(포수)-장준원(3루수)-정주현(2루수) 순으로 맞선다. 선발투수는 케이시 켈리.
옆구리 통증을 호소한 김민성이 부상자명단으로 향하며 장준원이 3루를 맡게 됐다. 출산 휴가에서 돌아온 이형종은 5번에서 아빠의 힘을 뽐낸다.
[홍종표.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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