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LG 윌슨이 2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LG는 키움과의 2연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하고 51승 37패 1무를 기록, 2위 키움(54승 37패)을 1.5경기차로 따라 붙었다.
LG 선발투수 타일러 윌슨의 명품 호투가 빛난 경기였다. 윌슨은 올 시즌 들어 가장 많은 7⅔이닝을 소화하며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8승째를 수확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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