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KB금융그룹)가 AIG 여자오픈 둘째 날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박인비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스코틀랜드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파71·664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45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4오버파 146타를 적어낸 박인비는 전날 공동 88위에서 공동 1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단독 선두 대니 홀름크비스트(스웨덴)와는 5타 차이다. 연이틀 강풍으로 인해 2언더파가 이날 출전 선수 중 베스트 스코어였다.
박인비는 지난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LPGA 통산 20승을 달성한 뒤 6개월 만에 복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정 중단으로 인해 국내서 휴식을 취했다. 첫날 6오버파 공동 88위로 시작이 좋지 못했지만, 이틀 만에 필드에 적응하며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호주 교포 이민지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중간합계 1오버파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이미향(볼빅), 전인지(KB금융그룹)는 5오버파 공동 21위, 양희영(우리금융그룹)은 7오버파 공동 40위다. 2017년 이 대회 우승자 김인경(한화큐셀)과 디펜딩챔피언 시부노 하나코(일본)는 컷탈락했다.
[박인비.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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