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부진에 빠져 2군으로 내려갔던 이성열이 마침내 1군으로 돌아왔다.
한화 이글스는 22일 서울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한화는 거포 이성열이 1군에 합류했다. 중심타자로 기대를 모았던 이성열은 올 시즌 39경기 타율 .207 2홈런 17타점에 그쳐 지난달 1일 KIA 타이거즈전을 끝으로 1군에서 말소된 바 있다. 7월 2일 1군에서 제외된 후 51일만의 콜업이다.
사실 퓨처스리그에서도 기록 자체는 썩 좋지 않았다. 퓨처스리그 기록은 18경기 타율 .206 6홈런 13타점. 최원호 감독대행은 “정찬헌이 좌타자에게 많이 약한 데이터가 있다. 2군 파트에서 퓨처스리그를 통해 공을 보는 자세, 타구의 질이 좋아졌다는 얘기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이어 “팀 내에 대타 자원이 마땅치 않다. 엔트리가 확대됐기 때문에 최진행, 이성열을 지명타자나 대타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성열.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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