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안산이 적지에서 제주를 상대한다.
안산은 23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안산은 지난 15라운드에서 전남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안산은 전남전에서 여름 이적 시장 이후 확실하게 줄어든 실점으로 수비 안정성을 재확인했고 펠리팡이 없는 상황에서도 공격진이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최건주와 사드의 측면 움직임이 날카로웠고 최전방 김륜도도 활발히 움직였다. 데뷔전을 치른 까뇨뚜도 위협적인 슈팅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제주 원정에서 승점을 노리는 안산은 올해 원정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홈에서는 무승이 길어진 탓에 부담감이 더해지지만 원정에서는 한결 호전적인 모습이다.
제주 원정의 키는 공격이다. 안산 김길식 감독은 "제주가 우수한 팀이지만 우리만의 축구로 준비하겠다. 물러서지 않고 공격에 더 포커스를 둔 축구로 제주전을 치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 안산그리너스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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