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LG와 한화의 맞대결이 지연 개시를 앞둔 시점. 잠실구장에 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정리됐던 방수포도 다시 그라운드를 뒤덮었고, 결국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는 22일 서울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었다. 양 팀이 예고한 선발투수는 정찬헌(LG), 워윅 서폴드(한화)였다.
잠실구장은 오후 들어 궂은 날씨가 반복됐다. 경기 개시를 앞둔 시점에는 비가 그쳤지만, 그라운드 정비를 위한 시간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LG와 한화의 맞대결은 오후 6시가 아닌 6시 30분에 개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 개시를 10분 앞둔 6시 20분, 잠실구장에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결국 정리됐던 방수포가 다시 설치됐고,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었다.
기대와 달리, 빗줄기는 오히려 굵어졌다. 결국 경기감독관은 6시 44분에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양 팀의 맞대결은 오는 24일(월)에 편성됐다.
[서울잠실구장. 사진 = 잠실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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