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K’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이 베테랑포수 야디어 몰리나와 처음으로 선발 호흡을 맞춘다.
김광현은 23일 오전 9시 15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4연전 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세인트루이스는 콜튼 웡(2루수)-토미 에드먼(유격수)-폴 골드슈미트(1루수)-타일러 오닐(좌익수)-맷 카펜터(3루수)-야디어 몰리나(포수)-덱스터 파울러(지명타자)-딜런 칼슨(우익수)-해리슨 베이더(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베테랑포수 몰리나와의 첫 선발 호흡이 성사됐다. 몰리나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결장하다 21일 신시내티전에서 복귀했다. 이에 김광현은 선발 데뷔전이었던 18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맷 위터스와 호흡을 맞춰야 했다.
몰리나와는 빅리그 데뷔전이었던 7월 25일 피츠버그전에서 한 차례 파트너를 이룬 바 있다. 당시 마무리로 나서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
이에 신시내티는 조이 보토(1루수)-닉 카스테야노스(우익수)-맷 데이비슨(지명타자)-에우제니오 수아레즈(3루수)-필립 어빈(중견수)-헤세 윙커(좌익수)-커트 카살리(포수)-프레디 갈비스(유격수)-카일 파머(2루수) 순으로 맞선다. 선발투수는 올 시즌 2패 평균자책점 16.20의 좌완 웨이드 마일리다.
[김광현.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