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도도솔솔라라솔'의 첫방송이 연기됐다.
23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측은 "첫 방송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배우 및 스태프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가 최우선이기에 자가격리 기간을 갖고 촬영을 재개하고자 한다. 현장의 안전과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향후 일정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자연히 첫방송이 예정돼 있던 오는 26일 진행될 온라인 제작발표회도 연기됐다.
앞서 '도도솔솔라라솔' 측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성종이 출연한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의 현장에서 일한 스태프와 스태프가 일부 겹쳐 비상이 걸렸다. 여기에 출연 배우 허동원도 2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촬영은 올 스톱됐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고아라, 이재욱, 김주헌, 예지원, 이순재, 신은수, 서이숙 등이 출연하며 고아라, 이재욱, 김주헌, 예지원, 서이숙 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KBS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일조하기 위해 주요 드라마의 제작을 8.24부터 8.30까지 1주일 동안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드라마는 미니시리즈 '도도솔솔라라솔', '바람피면 죽는다', '암행어사', 후속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후속 2TV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다.
[사진 = 몬스터유니온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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