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한화가 이성열 대신 최진행을 지명타자 자리에 넣었다.
한화는 23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이용규(중견수)-강경학(2루수)-송광민(3루수)-브랜든 반즈(1루수)-하주석(유격수)-최진행(지명타자)-최재훈(포수)-최인호(좌익수)-노수광(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김민우.
우천 취소된 전날 경기에선 1군에 복귀한 이성열이 선발 지명타자를 맡았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상대 투수를 고려했다”며 “어제(22일) 선발 정찬헌은 좌타자에게 피안타율이 높고, 오늘 임찬규는 우타자에게 피안타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LG는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채은성(우익수)-김현수(지명타자)-이형종(좌익수)-로베르토 라모스(1루수)-유강남(포수)-장준원(3루수)-정주현(2루수) 순으로 맞선다. 선발투수는 임찬규.
전날 유강남, 오지환 등 주전들을 쉬게 한 LG는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며 다시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했다. 모처럼 선발 기회를 잡았던 구본혁과 이성우는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최진행.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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