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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류상욱(35)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가운데 소속사는 "확인 중"이라는 입장이다.
26일 한 매체는 류상욱이 지난 6일 새벽 1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거리에서 신호 중 정차 중이던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류상욱의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24%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는 전치 4주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나 류상욱이 재정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를 들며 형사합의를 기피하고 있다고. 이와 관련해 류상욱의 소속사 BES컴퍼니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에 "현재 상황 파악 중"이라며 "배우와 연락을 하고 있다. 사실을 제대로 파악한 뒤 정리되는 대로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류상욱은 지난 2008년 브라운아이즈 뮤직비디오 '가지마 가지마'로 데뷔한 뒤 드라마 '선덕여왕'과 '신데렐라맨', '전우', '내일을 향해 뛰어라' 등에 출연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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