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 강백호가 분위기를 전환하는 대포를 쏘아올렸다.
강백호는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강백호는 KT가 0-5로 뒤진 6회말 무사 1루서 3번째 타석을 맞았다. 강백호는 볼카운트 3-1에서 구원투수 김선기의 5구를 노렸고, 이는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투런홈런으로 연결됐다. KT는 강백호의 올 시즌 15호 홈런에 힘입어 격차를 3점으로 줄였다. 또한 강백호는 올 시즌 전 구단 상대 홈런도 달성했다.
[강백호. 사진 = 수원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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