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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최근 코로나19에 확진된 환자의 행동에 분노했다.
27일 하리수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증상이 있음에도 대형 사우나를 방문한 확진자의 기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그러면서 하리수는 "정말 왜 이러는 거냐. 진짜 일부러 병을 퍼뜨리려고 그러는 거 맞죠?"라며 "그냥 제발 혼자만 당해라. 왜 다른 분들에게 민폐를 끼치냐"고 격앙된 감정을 드러냈다.
동시에 "님들의 이기적인 행동에 수많은 곳이 폐쇄되고 자가격리 및 무서운 병에 걸릴 수 있다"며 "사람은 고쳐쓰는 게 아니라는 말 진심 너무 와닫는다"고 지적했다.
한편 하리수는 종합편성채널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 중이다.
▲ 이하 하리수 인스타그램 글 전문
정말 왜 이러는건아요?? 진짜 일부러 병을 퍼트리려고 그러는거 맞죠? 제발 혼자만 당하세요. 왜 다른 분들에게 민폐를 끼치시나요?
님들의 이기적인 행동에 수많은 곳이 폐쇄되고 자가격리 및 무서운 병에 걸릴 수도 있다구요! 옛말에 틀린말 하나도 없다니까..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란 말 진심 너무 와닿네
[사진 = 하리수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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