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드라마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김희선이 과감한 도전으로 돌아왔다.
28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 1회에서는 시간여행을 온 뒤 과거에 머무르게 되는 박선영(김희선)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2050년의 윤태이(김희선)는 1992년의 과거에 시간 여행의 관한 예언서를 찾기 위해 시간여행을 했다. 하지만 그곳에서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아이를 낳기 위해 연인이자 앨리스 조직원 유민혁(곽시양)을 배신하고 도망쳤다.
이후 아들 박진겸(주원)을 낳고 과거 속에서 살았으나 결국 앨리스 조직에 발각돼 죽임을 당했다. 경찰이 된 박진겸은 사건 추적 중 엄마와 꼭 닮은 여자 윤태이를 발견하게 되고 두 사람의 운명적 만남의 서막이 올랐다.
이날 김희선은 20대부터 40대 주원의 엄마 역할까지 폭넓은 캐릭터를 한 회차 안에서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그동안 많은 작품에서 통통 튀면서도 개성 강한 도시 여성을 보여줬던 김희선은 아들 주원을 위해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진한 모성 연기까지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무엇보다 이후 김희선은 주원의 엄마가 아닌, 주원과 같은 나이의 여성을 연기하며 케미를 자아내야 하는 만큼 연기 뿐만 아니라 비주얼 면에서도 케미가 필요했던 바.
우려와 달리 브라운과 앞에서의 김희선은 폭넓은 나이를 연기하기에 문제 없는 여전한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다음 회차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