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IA와 KT의 맞대결이 예보에 없던 폭우로 인해 취소됐다.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는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었다. 선발투수는 각각 김기훈(KIA), 윌리엄 쿠에바스(KT)로 예고됐다.
하지만 경기가 열리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는 경기 개시를 약 2시간 앞둔 시점에 폭우가 쏟아졌다. 그라운드는 일순간 경기를 소화하는 데에 무리가 따르는 환경으로 바뀌었고, 결국 양 팀의 맞대결은 경기 개시를 약 10분 앞둔 시점에 우천 취소됐다.
29일 맞대결이 우천 취소된 KIA와 KT는 오는 30일 더블헤더를 진행할 예정이다. KIA는 더블헤더 1차전 선발투수로 김기훈을 고수했다. 반면, KT는 쿠에바스를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로 바꿨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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