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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래퍼 팔로알토(본명 전상현·36)가 하이라이트레코즈 대표이사직에서 내려왔다.
하이라이트레코즈는 30일 "2010년부터 2020년까지 대표의 자리에서 하이라이트레코즈를 이끌어온 팔로알토가 이날부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뮤지션 본업 활동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0년간 하이라이트레코즈의 대표로서 소속 아티스트와 임직원 곁을 든든하게 지켜준 그의 노고에 큰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멋진 아티스트로서 하이라이트레코즈와 함께할 팔로알토에게 큰 박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팔로알토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0년에 친구들과 회사를 설립하고 10년이 지난 오늘 공식적으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아티스트들과 임직원분들 고마웠고, 응원해준 분들도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신곡 '렛 더 스토리 비긴(Let the Story Begin)'에 대해 "저의 마음을 담았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하이라이트 레코즈는 2010년 설립된 힙합 레이블로, 허클베리피, 레디, 스웨이디, 윤비, 스월비, 수비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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