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GC인삼공사가 STIZ(스티즈)와 후원협약을 연장하는 한편,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31일 "지난 두 시즌에 이어 멀티스포츠 브랜드 STIZ와 1년간 용품 후원협약을 연장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KBL 구단 중 가장 먼저 2020-2021시즌 신규 유니폼을 발표했다.
STIZ 김수빈 대표는 "지난 두 시즌 동안 구단과 다양한 도전을 통해 동반 성장의 기초를 마련했다. 스페셜 버전의 유니폼(크리스마스, 시티 에디션 등)은 KBL의 대표상품으로 평가 받았고, 선수별 매출 리워딩 계약을 체결해 캐릭터 의류 및 다양한 MD 상품 개발의 시장 확대를 노력해왔다. 코로나19의 불안감 속에서도 안양 KGC인삼공사와 팬 만족을 위한 색다른 스포츠마케팅을 준비할 계획이다"라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그 일환으로 이번 유니폼 첫 공개는 선수들의 '유니폼 언박싱' 콘셉트로 진행됐다. 기존의 협약식 형태와 달리 이재도, 전성현, 문성곤, 변준형이 참여해 새 시즌 유니폼을 처음 열어보는 영상 이벤트를 마련했다. 떨리는 마음으로 새 유니폼을 받아든 선수들의 리얼한 반응을 확인하는 재미가 있다.
오프라인 행사가 힘든 최근 상황에서 팬들에게 영상을 통해 협약식과 새 유니폼을 선보이는 독특한 기획이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해당 영상은 KGC인삼공사 농구단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은 신규 유니폼 공개와 함께 STIZ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경품으로 SNS이벤트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 선수들. 사진 = KGC인삼공사 농구단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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