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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미성년자 음주, 흡연 논란에 휩싸였던 아역배우 정준원(16)이 소속사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정준원은 최근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마무리했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가 다인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사업부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정준원은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하고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원은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차해강 역을 맡아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작품이 방영되던 중 정준원이 친구들과 흡연, 음주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SNS 게시물이 온라인 상에 퍼졌고, 당시 소속사 측은 "소속 배우의 관리에 미흡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상황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며 드라마 '부부의 세계' 제작진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정준원은 '부부의 세계'를 끝으로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사진 = 다인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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