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팀이 반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키움 히어로즈가 6일 고척 NC전서 2-1로 이겼다. 1-1 동점이던 9회말 허정협의 끝내기 우월 2루타로 1승을 챙겼다. 2연패를 끊는 동시에 선두 NC의 상승세에도 제동을 걸었다. 불펜 투수들도 깔끔한 투구를 했다. 에이스 에릭 요키시도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손혁 감독은 "요키시가 어려운 상황서 좋은 투구로 에이스 역할을 해준다. 오늘도 좋은 투구를 해줘서 경기 후반 좋은 상황을 만들 수 있었다. 안우진, 김상수, 조상우가 남은 이닝을 잘 막았다. 특히 조상우가 1.1이닝을 잘 소화해서 분위기를 살릴 수 있었다"라고 했다.
끝으로 손 감독은 "타선에선 김하성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회를 만드는 모습이 좋았다. 허정협이 SK전에 이어 중요한 경기서 좋은 타격을 보여줬다. 허정협의 끝내기안타가 팀의 연패 탈출은 물론 반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손혁 감독.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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