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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987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MC장윤정이 이혼 후 두 딸과 살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삽시다')에서 박원숙은 장윤정에게 "혼자 있어? 둘이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장윤정은 "나는 셋이 있다. 두 딸하고 나하고"라고 답했다.
그러자 박원숙은 "그러면 우리 회원이야?"라고 물었고, 장윤정은 "그럼"이라고 답하며 이혼 사실을 공개했다.
박원숙은 이어 "오래됐어?"라고 물었고, 장윤정은 "아니다. 한 3년 정도"라고 답했다.
[사진 =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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