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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일본 여성 록밴드 아카이코엔 멤버 츠노 마이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9세.
19일 일본 NHK는 츠노 마이사가 18일 오전 9시께 도쿄 스기나미 구의 자택에서 위독한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고 보도했다. 경시청은 현장 상황 등을 근거로 고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내놨다.
츠노 마이사는 아카이코엔에서 기타, 작사, 작곡 등을 담당하는 핵심 멤버였다.
한편, 일본은 올해 들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유명 연예인들의 극단적 선택이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지난 7월에는 영화 '연공'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배우 미우라 하루마가 세상을 떠났고, 8월에는 방송인 하마사키 마리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 9월에도 배우 아시아 세이, 후지키 타카시, 다케우치 유코의 비보가 전해져 팬들을 슬프게 했다.
[사진 = 츠노 마이사 홈페이지, AFPBBNEWS]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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