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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탁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현정화가 오랜 기간 불면증으로 고생을 해왔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이하 '기적의 습관')에서 현정화는 머뭇거리다 "내가 예민하다. 되게 예민한 편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현정화는 이어 "푹 자야 되잖아 운동선수들은. 그런데 합숙을 하면 일정 시간에 소등을 딱 해야 돼 무조건. 그러니까 억지로 자야 되는 거지. 그러다보니 새벽에 몇 번씩 깨. 그래서 보면 많이 잔 것 같은데 1시간밖에 못 자있고 그렇더라고"라고 고백했다.
이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적당한 수면 시간은 7~8시간이다",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불규칙한 수면 습관은 불면증이 된다. 그리고 못 잔 수면 시간이 빚이라면? 빚이 모여서 파산하잖아. 잠자는 시간을 아까워하면 영원히 잘 수 있다"고.
신경외과 전문의는 "수면 시간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진다. 그러다보니 바이러스 감염률이 4배, 당뇨·치매 5배, 심혈관 질환 사망률 8배 상승 된다고 한다. 그래서 만성적인 수면 부족을 '자기 안락사'라고까지 한다"고 알렸다.
[사진 = TV조선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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