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미라주 더 네스트, 23일 주택전시관 개관… 본격 분양 돌입

김해 주촌 선천지구 일대에 건설될 예정인 '일동미라주 더 네스트' 아파트가 23일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일동미라주 더 네스트'는 2020년 제 21회 부산문화대상을 수상하고 2019년 시공능력 평가액 전국 94위를 달성한 ㈜일동이 시공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의 총 4개동, 284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일동미라주 더 네스트' 아파트는 △69타입 △77A 타입 △77B 타입으로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구성되어 있다.

'일동미라주 더 네스트'는 홈네트워크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실내 가스검침, 전원 차단 등이 사용 가능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내 200만화소의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보안을 강화하고 미세먼지 신호등을 단지 내에 설치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일동미라주 더 네스트'는 우수한 주거 인프라를 자랑한다. 반경 3km 이내의 거리에는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 홈플러스, CGV 등이 위치해 있어 쇼핑과 문화 시설의 이용이 편리하다. 교통으로는 서김해IC와 장유IC, 진영IC, 한림IC 등이 인접해 있고 남해고속도, 58번국도, 동서대로, 금관대로 등으로 김해 전지역은 물론 부산과 양산, 창원으로의 이동이 매우 용이하다.

'일동미라주 더 네스트'는 주변 개발 계획으로 인프라가 더욱 풍부해질 예정이다. 현장에서 약 700m의 거리에 코스트코 입점이 2021년에 예정되어 있고, 반경 300m 거리에 초등학교 설립이 계획되어있다. 또한 중학교 설립도 예정되어 있어 자녀들의 교육 환경도 풍부해질 전망이다.

특히 '일동미라주 더 네스트'가 들어서는 주촌 선천지구에는 1,000개 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 건설이 예정되어 있고, 현재 개발중인 부전마산선과 연계해 김해 서남부 인근 지역을 연결시켜주는 트램 개발에 대한 계획도 이뤄지고 있어 앞으로의 주촌 선천지구의 모습이 기대된다.

이번 '일동미라주 더 네스트'는 1순위 청약 시 가점계산이 없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가점제처럼 부양가족, 무주택기간을 따질 필요가 없어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가점제 대비 부적격 확률이 낮다.

분양 일정은 11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3일 일반 1순위, 11월 4일 일반 2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0일이다. 청약은 인터넷 청약홈에서 신청 가능하다.

'일동미라주 더 네스트'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주택전시관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홈페이지에서는 사이버모델하우스 관람도 가능하다.

'일동미라주 더 네스트' 아파트의 건설현장은 경남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주촌선천지구 89B-2L에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의 위치는 경남 김해시 부원동 555-4번지이며 홈페이지에서 사전 방문예약을 해야 입장 가능하다.

[사진=태하건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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