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전날 KT전에서 8회 난타를 당한 김강률이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15차전을 앞두고 우투수 김강률, 좌투수 배창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김강률은 지난 22일 잠실 KT전에 8회 구원 등판해 1이닝 8피안타 2볼넷 1탈삼진 8실점(비자책)으로 크게 흔들렸다. 소위 배팅볼 수준으로 KT 타선에 난타를 당했지만, 아웃카운트 3개를 잡을 때까지 벤치의 움직임이 없었고, 결국 51개를 던지고 나서야 마운드에서 내려올 수 있었다.
한편 이들 대신 좌투수 함덕주와 우투수 정현욱이 1군에 새롭게 등록됐다. 함덕주는 지난 16일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명단으로 이동한 뒤 약 일주일 만에 복귀했다.
[김강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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