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마침내 NC 좌완 에이스 구창모(23)가 돌아온다.
이동욱 NC 감독은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경기를 앞두고 구창모의 콜업 날짜를 밝혔다.
이동욱 감독은 "구창모는 내일(24일) LG전에 콜업한다"라면서 "선발로 나서는 것은 아니다. 아직 선발로 던질 만큼 투구수는 미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일단 복귀전에서는 구원투수로 나와 짧은 이닝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구창모는 지난 21일 낙동강 교육리그 롯데 2군과의 경기에 나서 1이닝 1볼넷 무실점을 남기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탈삼진은 2개였다.
왼쪽 손바닥 염증이 있는 박석민은 복귀가 다소 늦어질 전망. 이 감독은 "아직 힘들다. 이제 캐치볼을 하고 있다. 이번 주는 힘들고 다음 주에는 경기에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면서 "아무래도 배트를 쥐어야 하는 부위라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전망했다.
[구창모.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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