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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레드벨벳의 '한국문화축제' 출연이 끝내 불발됐다.
23일 오후 '한국문화축제'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24일 예정되어 있던 레드벨벳 온라인 팬미팅은 아티스트 사정으로 취소되었다.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라는 공지글이 올라왔다.
당초 레드벨벳은 '한국문화축제'의 글로벌 한류 홍보대사로서 24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온라인 팬미팅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이같은 갑작스러운 취소는 리더 아이린의 갑질 논란 여파로 추측된다. 앞서 15년 차 에디터 출신 스타일리스트 A씨는 지난 20일 한 여성 연예인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여러 정황을 통해 해당 연예인이 아이린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고, 아이린은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아이린을 향한 네티즌의 비난 여론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한국문화축제 공식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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